매일 비슷하게 사는거같은데 바쁘다는 말만 반복한다.
비슷한거같아도 사실은 조금씩은 다를텐데. 그리고 어제가 어땠는지 기억하지도 못한다.
어제 뭘 먹었고 뭘 입었고 기분이 어땠고 뭘 열심히 했는지 기록하는건 너무 귀찮고 당장 의미없는 일인데.
바쁘기만 하고 별 한게 없는 기분이 반복되니까 기록해보라고 친구가 추천해주길래 컴퓨터 앞에 앉아 있을때 조금씩 Notion에 다가 날짜와 한일/할일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물론 매일 적지 못했다. 일은 일주일을 했는데 기록은 하나도 없을때도 있었다.
그래도 일주일 한달 뒤에 보니 대충 흐름이 그려졌고 생각보다 의미 없는 일에 시간을 쓰기도 했고. 충분히 잘했다 싶은일도 있었다.
그래서 의미없는 일에는 시간을 줄이고 어떤일이 생산성이 좋을까 생각하면서 메타인지가 조금씩 올라간거같다.
그리고 루틴이나 메타적인일에 시간을 쏟는걸 아깝지 않고 오히려 투자라고 생각하게 된거같다.